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세기 1장 말씀을 기초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빛과 생명과 생태계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성경 말고도, 세상의 기원에 대한 여러 다른 이론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진화론과 빅뱅 이론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공부는 이런 이론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또 우주 속에서의 지구의 위치에 대해서도 성경적인 이해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물리학자나 천문학자나 생물학자가 아니고, 또 본 성경 공부에서 다루는 “과학적” 내용들은 상식적이며 우리가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현대 과학이 세상의 기원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한계를 갖고 있는지, 그리고 세상의 기원에 관해 성경 말씀이 얼마나 권위 있는 증거를 하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역사의 첫날 빛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는 바 “빛의 기원”입니다. 성경에서 “빛”은 많은 영적인 의미를 함유하고 있지만, 여기서의 빛은 순수한 물리적 빛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빛은 “근원적인 빛”이며, “힘” 또는 “에너지”입니다. 또 에너지는 질량을 가진 “물질”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물질들은 “상호작용하는 힘”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빛을 만드셨다는 것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만드시고 그것들 사이의 힘의 작용 곧 상호작용의 질서를 세우셨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들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늘에 두셨습니다. 성경 본문에는 이것들을 “광명”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빛을 내는 물체” 곧 “발광체”를 의미합니다. 많은 원시종교들이 “일월성신”을 섬겼습니다. 곧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과 별들을 그들의 신으로 모시고 그 앞에 절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것들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들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또 이것들은 그냥 어쩌다 생긴 것이 아니고 특별한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 빛으로 땅을 비추며, 주야를 나뉘게 하시고, 년, 월, 일, 계절 등의 시간을 표시하도록 지어진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은 땅에 사는 생명체들을 위한 거대한 시계이며, 거대한 조명 시설이며, 또 거대한 보일러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 없이 많은 좋은 일들을 합니다. 이는 이것들이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교하게 설계하시고 만드신 창조물들이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빛”은 우주 만물을 구성하고 운행하는 근원적인 “에너지”입니다. 그리고 이 에너지는 질량을 가진 물질들로 전환되거나 또는 그것들의 상호작용 곧 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등의 힘으로 존재합니다.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것으로 “가장 유명한 공식”으로 일컬어지는 이 물리학 공식은 에너지와 물질이 상호 변환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주에 존재하는 에너지와 질량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질량-에너지 총량의 법칙). 많은 사람들이 우주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는 빅뱅(Big Bang)은 초기에 존재하던 하나의 원자(primeval atom)가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의 별들이 되고, 또 해와, 달과, 우리가 사는 지구도 되고, 또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도 이 폭발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사실일리도 없지만, 백 번을 양보해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빅뱅 이전과 빅뱅 이후는 단순히 물리적인 상태의 변화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빅뱅이 발생하기 위한 물질과 에너지의 존재를 필요로 합니다. 빅뱅 이론을 처음 주창한 조르주 로메트로(Georges Lemaître)라는 사람은 이 대폭발의 날을 가리켜 “어제가 없는 오늘(The Day without Yesterday)”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곧 “모든 것이 시작된 날”이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물리학에서는 이런 날이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물리학은 “결과”가 있기 위해 반드시 그 원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빅뱅 이전이나 이후에도 에너지와 질량의 총량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은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며,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제1원인이 되시는 하나님만이 “태초에”라는 말을 쓰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셋째 날에 풀과 채소와 열매 맺는 과목을 만드시고, 다섯째 날에는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땅에 사는 동물들 및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명 창조를 기록한 이 말씀들이 특히 강조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생물들이 종류대로 창조되었으며, 각각 자신들에게 주어진 씨앗으로 번식한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종류대로”라는 말이 계속 반복됩니다. 그리고 “씨”를 가졌다는 것이 강조됩니다. 동물들에 대해서 “번성하라” 하신 것도 같은 말입니다. 모든 동식물들은 “DNA”라는 씨를 갖고 있으며 이 씨 안에 각 생명체의 유전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각각의 생명체는 고유의 형질들이 있으며, DNA는 이 형질들의 청사진과 같습니다. 그래서 세대가 바뀌어도 동일한 형질들을 유지하면서 번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이 무엇인지, “살아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없습니다. 이는 생명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특별하고 신비로운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만 생명체들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기능들을 통해서 어떤 것이 생명체인지 아닌지, 혹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생명의 기능들은 생장, 물질대사, 생식과 유전, 그리고 반응입니다. 아무리 원시적인 것이라도 이 네 가지 기본 기능들을 수행하는 한 우리는 그것을 “생명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이것들 중 어느 하나라도 결여된다면 우리는 그것이 살아있다고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람의 DNA에는 약 2~4만개의 유전자들(genes)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DNA를 도서관이라고 한다면, 유전자(gene)는 그 도서관 안에 있는 책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갖고 있는 유전자 도서관에는 약 2~4만권의 유전자 책들이 있으며 이 책들은 각각 다른 유전자 정보들 곧 인체의 설계도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보들에 따라 우리의 눈의 색깔, 혈액형 등이 결정되고, 몸에 있는 기관들의 발생과 성장도 일어나고, 다음 세대를 생산하는 생식과 유전도 다 이 정보를 기초로 이루어집니다. 대체로 고등 생물일수록 유전자의 수가 많으며, 이제까지 발견된 것들 중 유전자의 수가 가장 적은 생물은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Mycoplasma genitalium)이라는 박테리아로 사람의 생식기에서 발견되는 병원체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482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습니다. Craig Venter라는 미국의 생물학자는 이 병원체를 이용하여 생물이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유전자 수를 연구했습니다. 이 제니탈리움의 482개 유전자들 중 이것 저것을 빼면서 여전히 이것이 생물로서의 기본 기능을 유지하는지를 실험한 것입니다. 그 결과 이중382개의 유전자들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기능들을 수행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어떤 단백질 덩어리가 “생명체”로서 기능을 하기 위해 최소한 382개의 유전자들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이 유전자들 가운데는 생식과 유전 기능을 담당하는 유전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생물종이 진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반드시 다른 생명 기능들과 함께 “생식과 유전”이라는 생명 기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세대를 거듭하면서 진화라는 것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위의 실험에 따르면 생물이 되기 위해서 최소한 382개의 유전자들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진화론에 따라 지구상에 최초로 발생한 “유기물”이 시작부터 382개의 유전자를 갖고 있을 리가 없습니다. 이 유기물이 382개의 유전자를 갖추기 위해서, 곧 생장, 물질대사, 생식과 유전, 반응 등의 기능들을 가진 진정한 생명체가 되기 위해서 “진화”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진화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생식과 유전”이라는 생명 기능이 이미 존재해야 합니다. 그것을 타고 가야 목적지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진화론에 따르면 “생식과 유전”이라는 생명 기능이 “진화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진화의 결과”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어불성설이며, 전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마치 달나라에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해서 달나라에 이미 우주 정거장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이론이 될 수 없습니다. 생명은 오직 생명으로부터 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시작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 역사의 둘째 날 하늘을 만드시고, 셋째 날에는 땅과 바다를, 그리고 땅의 식물들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늘과 바다와 땅은 후에 만드시는 새와 물고기와 땅에 사는 동물들의 서식지가 됩니다. 또 풀과 채소와 나무의 열매들은 동물들과 사람들이 먹을 양식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생명체들이 서식하고 번식하기 위해 최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설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생명체들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동물들의 식량이 될 식물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들과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커다란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짓듯이 그렇게 세상을 설계하시고, 기초를 놓으시고, 완성하신 것입니다.
아쿠아리움을 방문해보신 적이 있나요? 아쿠아리움이란 육지 위에 바다 속 생태계를 조성한 것입니다. 대규모의 아쿠아리움에 가보면 바다 속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크고 작은 바다 생물들이 물 속을 유영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설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다른 무엇보다도 그 안에서 살게 될 생물들을 위해 바다와 똑같은 서식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충분히 넓은 공간, 바닷물과 똑같은 성분의 물과 조류, 적당한 조명, 산소 공급, 먹이 공급, 위생, 각종 스트레스나 위험으로부터의 안전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려사항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최선으로 확보된 후에야 다른 것들 예를 들어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 같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지구의 생태계는 이렇게 우주라는 공간 속에 “인공적으로 만든 거대한 아쿠아리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설계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설계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그 안에 살게 될 동식물들에게 최고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구와 및 지구를 포함하는 태양계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수없이 많은 요인들이 맞물려 정교하게 최적으로 튜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들은 복잡한 기계의 톱니바퀴가 돌아가듯이 한 치도 오차도 없이 돌아갑니다. 이 모든 장치들이 지향하는 바는 오직 하나입니다. 그것은 지구상의 생물들에게 최상의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치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와 공전 속도, 지구로부터 태양까지의 거리, 달까지의 거리, 지구에 밀물과 썰물을 일으키는 달의 공전, 외계로부터 들어오는 소행성들을 흡수하여 지구를 보호하는 진공청소기 목성, 계절을 만들어주는 지축의 기울기, 해로운 태양광으로부터 생명체들을 보호하는 지구 자기장, 물과 공기를 순환시키는 해류와 제트 기류, 지구의 보호막인 대기, 대기 중의 산소 농도, 물과 공기의 순환 시스템, 육지와 바다의 면적 비율, 바다의 염분, 생물들 사이의 공생 관계와 먹이사슬 등 수없이 많은 장치들이 함께 돌아가면서 지구라는 살아있는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우리는 우주의 광대함을 보면서, 그것에 비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먼지”처럼 미미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광대한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도 지구를 위해서이며, 그 안에 사는 생물들, 특히 사람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만드셔서 하늘에 두시고 땅에 빛을 비추도록 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물의 존재 의미는 “그것이 얼마나 크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그것의 존재 의미는 “하나님께서 왜 그것을 만드셨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그것의 크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이 말입니다. 진정한 실재는 하나님과 영적 세계입니다. 그 영적 세계 안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물리적인 세계 곧 우주 만물이 있습니다. 이 우주 만물의 중심에는 지구와 이 땅에 조성된 생명체들을 위한 생태계가 있고, 그 안에 많은 동식물들이 함께 살아가며, 그리고 그 생태계를 관리하는 관리자로, 영과 육체를 모두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은 하나님과 영적 세계로 연결됩니다. 이는 마치 아쿠아리움 내의 세상이 사람을 통해 외부 세계와 연결된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의 가치에 비하면, 이 우주 전체가 먼지 하나에 불과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하십니다 (마가복음 8:36). 여기서 “천하”란 말은 원어 성경에 “코스모스(kosmos)”라고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온 천하”는 “온 우주”라고 번역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한 생명의 가치는 “온 우주”의 가치를 훨씬 능가합니다. 또 성경 말씀에 따르면 우주는 “일회용”입니다. 때가 되면 해와 달은 빛을 잃고,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가 말리듯 떠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하게 됩니다.
아내가 많은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을 본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그 돈 어디서 났어요?” 그러자 아내가 대답하기를 “ATM기에서 났어요” 했습니다. 아내가 ATM기에서 돈을 인출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 알다시피 이 대답은 맞지 않습니다. 남편이 물어본 것은 보다 더 근원적인 출처입니다. ATM기 뒤에는 그것을 설치한 은행이 있고, 그 은행에는 아내의 계좌가 있고, 누군가가 그 계좌에 돈을 입금한 것입니다. 남편이 묻는 것은 누가 아내의 계좌에 돈을 입금했는지, 곧 누가 아내에게 돈을 주었는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어린 아이가 엄마가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는 것을 본다면, 돈이 기계의 구멍으로 나오는 것을 본다면 아이는 ATM기가 돈을 만들어내는 기계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돈”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거래하기 위해서 ATM기가 생긴 것입니다. 돈이 먼저이고 ATM기는 나중입니다. 그리고 돈이라는 것 또한 “경제”라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시스템이 작동하는데 사용되는 하나의 기제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ATM기에서 돈이 나오는 것을 보고 ATM이 “경제”의 시작이라고 말한다면 사람들은 그를 보고 매우 어리석다고 할 것입니다.
진화론이나 빅뱅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이와 같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지금 당장 눈으로 관찰한 바 아주 작고 부분적이고 희미하게 보이는 현상들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 전체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것으로 빛의 기원과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물질과 에너지는 오직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고,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생명은 오직 생명으로부터만 나올 수 있습니다. 순수한 의미에서 태초에 빛과 생명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빛이라는 배를 띄우시고, 생명이라는 배를 띄우셨습니다. 진화론이나 빅뱅론은 배 밑바닥의 어둠 속에 숨어있다가 틈을 타서 이 배 난간에 기어오른 쥐새끼들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짓된 깃발을 세우고, 창조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한낱 먼지덩어리로 폄하합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이”이십니다 (로마서 4:17). 우리를 위해 빛과 생명과 생태계를 창조하셨습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놀라운 것들을 인하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고 그 영광을 찬송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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