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보석을 담은 상자와 같다.
보석 상자의 가치는 '상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보석'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안에 담겨진 보석보다
껍데기일뿐인 상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상자를 깨끗이 닦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것이다.
안에 담겨 눈에 보이지 않는 보석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얼굴'에는 온 신경을 다 쓰지만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마음'은 쓰레기장처럼 내버려둔다.
예수님께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다.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태복음 23:27)
이와는 달리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 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4:7)
이 얼마나 다른 삶인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감추인 보화"를 주셨다.
세상에 자랑할 수 없는 것이다.
이대로가 더 좋은 것이다.
겨우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질그릇"임을 슬퍼하지 말자.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주신 "보배"를 크게 기뻐하고 자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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