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묵상

자동차는 여자친구 같은 존재다

전낙무 목사 성경공부 방 2013. 7. 3. 12:42

차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하려고 갔더니

정비소에서 일하는 청년이 웃으면서 말한다.

"차는 여자친구와 같아요."

 

왜냐고 물으니 이렇게 대답한다.

"필요하기는 하지만

유지하는데 돈이 많이 들고

귀찮은 일들이 자주 생기니까요."

맞는 말이다.

 

세상이 주는 즐거움(joy)은 다 그렇다.

필요하긴 하지만 순전한 즐거움(pure joy)은 될 수 없는 것이다.

오히려 잠시의 즐거움 때문에 겪어야 하는 수고가 너무 버겁다.

온 마음을 들여 추구할만한 것들이 못된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한다 (빌립보서 4:4)

짧은 말이지만 참 기쁨 또는 참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잘 말해준다.

참 기쁨은 "세상 안에" 있지 않고 "주님 안에" 있다.

이 기쁨은 변하지 않고, 식지 않고, 또 우리 영혼을 살리는 참 기쁨이다.

 

맞는 말이다.

차는 여자친구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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