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5

내 이름은 여호와 (출애굽기 6:1-13)

내 이름은 여호와 출애굽기 6:1-13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런 영향은 좋은 것이기도 하며 나쁜 것이기도 하며, 이런 것들이 모여져서 때로는 내 인생의 진로를 결정하기도 하기도 하며, 내면의 성격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은 가까운 친구들이나 선생님일 수 있고, 유명한 정치인이나 연예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나를 낳고 기른 부모님의 영향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참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입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는 하나님이란 그냥 “우리 기독교 신자들이 믿는 하나님”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신(god)”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도 있겠습니다. “누가 나의 하나님인가 (..

메시지 2024.04.2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3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여덟 가지 복들 중 첫번째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말씀하신 복인만큼 모든 축복들 중 으뜸이 되며, 다른 축복들의 기초가 되며, 이 복이 없이는 다른 축복들이 복으로 성립될 수 없는 그런 필수불가결한 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의 것임이요.” 이 말씀은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세 개의 단어들을 포함합니다. 하나는 “심령”이며, 다른 하나는 “가난하다”는 말이며, 마지막으로 “천국”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 인용하고 싶은 성경 말씀이 있는데 하나는 창세기 2:7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

메시지 2024.04.16

그가 살아나셨다! (마가복음 16:1-20)

그가 살아나셨다! 마가복음 16:1-20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사건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복음의 완성”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앞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셨던 모든 가르침들과 이적들과 십자가 죽으심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5:17절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 이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이라고 전제를 합니다. 이는 바꾸어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을 믿지 않으면”으로 말할 수도 있습니다. 곧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을 믿지 못한다면 우리의 다른 믿음들은 다 헛되며 우리는 여전히 죄인으..

메시지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