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가장 큰 계명 (마가복음 12:28-34)

전낙무 목사 성경공부 방 2023. 5. 8. 04:53

가장 계명

 

마가복음 12:28-34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가장 계명입니다. 서기관 유대인 성경 선생이 예수님께 와서 여쭈었습니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장 중요한 가지 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더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이것이니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하셨습니다. “이에서 계명이 없느니라.” 오늘은 계명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가장 계명을 마디로 요약하자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문학이나 예술 작품들 속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는 소재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도 매우 다양합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1000명이 1000가지 서로 다른 대답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씀하는 사랑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가 사랑을

설명한다면 생명이 흐르는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남부의 보츠와나(Botswana)라는 나라에 오카방고 삼각주(Okavango Delta)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삼각주란 좁은 물길을 따라 흐르던 강물이 갑자기 넓은 평야를 만나 범람하면서 이로 인해 방대한 습지가 만들어진 지형을 말합니다. 오카방고 삼각주는 앙골라(Angola) 있는 높은 상류 지역에서 우기에 쏟아진 빗물이 모여 오카방고 강을 따라 내려오다가 평야를 만나 범람하면서 형성됩니다. 넓고 물이 풍부한 습지는 많은 야생 동식물들에게 최적의 서식지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오카방고 삼각주를 가리켜 땅에 있는 하늘(Heaven on Earth)”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짧은 비디오를 함께 보고자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adkx4aMlTQ). 비디오는 건기(Dry Season) 끝나고 우기(Rainy Season) 되어 물이 흐르면서 메말랐던 땅이 동물들의 천국으로 바뀐 오카방고 삼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이 메마른 사막을 땅에 있는 하늘 만들었을까요? 그것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입니다. 물이 넘쳐흐르자 녹음이 우거지고, 하늘에는 새들이, 땅에는 동물들이, 그리고 속에는 물고기들이 생기를 되찾고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물이 없다면 넓은 땅은 생명이 없는 황량한 광야가 됩니다. 살아있는 것들이 존재하더라도 목마름에 고통을 당하며, 그들의 삶은 물을 찾아 헤매는 없는 방황이 것입니다. 참으로 물은 이곳에 거주하는 모든 동식물들의 생명 됩니다. 생명의 물이 넘쳐 흐름으로써 모든 살아있는 개체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고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충만하고 아름답습니다. 심지어 사자마저 순한 양처럼 보입니다. 이는 오직 그들에게 풍부한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저 희미하고 막연해서 느껴지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그래서 나의 삶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동화 속의 이야기처럼 생각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서 안에 부어주시는 생명의 입니다. 그리고 물로 인하여 내가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차고 자유롭게 행복하게 됩니다. 충만하고 아름답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사랑은 나의 생명을 위해 필요한 전부입니다. 물에 대해서 로마서 5:5절은 말씀하기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으셨다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예레미야 2:13절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시며 말씀하십니다. “ 백성이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생수의 근원 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위해 생명의 근원 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사랑으로 우리의 삶에 임하시고, 간섭하시고, 구원하시며, 축복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은 신명기 6:4-5절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한 가르침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말씀이 증거하는 , 여호와는 어떤 분이십니까? 여호와는 우리 하나님이시며, “오직 하나이십니다. 다시 말해서 여호와는 오직 하나뿐인 우리 하나님이 되십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리고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가장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로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하십니다 (출애굽기 6:7). 이는 마치 부모가 자녀를 낳아 부자간의 연을 맺거나, 남자와 여자가 혼인 서약을 함으로써 부부간의 연을 맺는 것과 같습니다. 영원히 끊을 없는 백성- 하나님 연을 맺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바로와 그의 군대로부터 구원하시고, 홍해를 건너 광야로, 그리고 오랜 광야 훈련을 거친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모든 일들의 목적은 한가지 입니다. 그것은 그의 백성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며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그들로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신명기 4:35).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앞에서 많은 이적들을 행하시고 그들에게 따져 물으십니다.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일이 있느냐? 이는 너희 하니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 (신명기 4:34). 하나님은 매우 간절하십니다. 그의 백성들이 그들의 유일하신 하나님 되시는 여호와를 알아주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붙들고 씨름을 하시는 것입니까. 그들이 자신을유일한 하나님으로 받아주기를 그렇게 촉구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그들로부터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의 백성들이 여호와를 유일하신 하나님으로 알아주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이유는 바로 그들의 유일하신 하나님 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직 하나님께 구하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고난들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랫동안 훈련하시고 인도하신 후에 그들의 마음 속에 일어날 결국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거기서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그를 구하면 만나리라!” (신명기 4:30). 말씀은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첫째 계명의 말씀과 비슷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십니다. 말씀의 뜻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을 구하라!”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 그에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를 생명의 씻으시고, 채우시고, 넘치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오카방고 삼각지의 생명의 근원은 오직 하나 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생명의 근원도 오직 하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 필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편으로는 하나님을 구하지만, 우리 안에 숨겨진 다른 욕심들이 있습니다. 마음을 다하여하나님을 구하고   마음으로하나님을 사랑하는 대신, 마음이 나뉘어져여러 하나님들 품고, 그들에게 구하며, 그들을 붙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달리 표현하여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4:24 말씀입니다. “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는 하나님이시니라.” 그렇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우상과도 함께 하실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거나, 아니면 세상의 우상들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같은 진노 아래 놓이거나 양자택일을 해야 합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을 세상의 우상들과 함께 섬길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생명의 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질투하심으로 소멸하는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모든 우상들을 불로 소멸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나뉘지 않는 마음(undivided heart) 주셔서 유일하신 하나님여호와만을 구하고 의지하며 사랑하도록 하십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여정이며,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11-12절에서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가 어린 아이와 같이 말하고 생각하다가 장성하여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릴 것이며,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나 때가 되면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것이며,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때가 되면 주께서 나를 아신 것처럼 내가 (주님을) 온전히 알게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속에 하나님께서 성장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어릴 때는 하나님도 아기처럼 보이고, 내가 장성하면 안에 계신 하나님도 어른 되시며, 앞에 친절한 얼굴을 보이시고, 나아가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시게 됩니다. 때가 되면 세상과 나는 곳이 없고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앞에, 그리고 안에 계시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넘치는 사랑으로 나를 살리시고 채우십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하셨으며, 앞으로 영원히 그렇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둘째는 이것이니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웃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이웃 사랑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계명과는 다르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유일하신 하나님 되시는 여호와 분께 나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모아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웃에 대해서는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십니다.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집중이라면, 이웃에 대한 사랑은 나눔이라고 있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오카방고 삼각주는 해발 1000m 높은 지대에 펼쳐져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삼각주들이 바다와 맞닿은 하구에 형성되는 것과는 매우 다른 점입니다. 오카방고 삼각주는 길이와 넓이가 각각 155 x 93 mile (250 x 150 km)이며, 면적은 5,800 sq mile(15,000 km2)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매사추세츠 주의 면적보다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넓은 땅이 거의 평평하다는 것입니다. 방대한 땅에서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차이가 2m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땅이 평평하다보니 오카방고 강을 통해 흘러들어오는 막대한 양의 물이 곳에 모이지 않고 땅에 골고루 퍼져 많은 동식물들이 모여 사는 거대한 생태계를 창조해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강들이 강을 만나 합류하거나 아니면 호수나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과는 달리, 이곳에는 눈에 띄게 호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흘러들어온 물은 곳에 고이지 않고 모두 넓은 땅을 골고루 흥건하게 적시는데 사용됨니다. 그리하여 어느 곳도 마르지 않고 모두가 풍요로운 천국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이웃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이웃과 똑같이 나누며, 결과적으로 모든 점에서 높고 낮음이 없이, 많고 적음이 없이, 귀하고 천함이 없이 이웃과 똑같아지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방식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께서 어떻게 죄인 우리와 같아지셨는지를 보여주는 말씀들이 여럿 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 (요한복음 1:14a).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 (빌립보서 2:6-7).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브리서 4:15).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먼저 우리와 같이 되신 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가지신 모든 좋은 것들 그의 의와, 생명과,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되심을 우리와 함께 나누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웃 사랑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천국이 임하게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땅에 임한 천국은 완전히 평평하여 골고루 물에 젖는 오카방고 삼각주 같습니다. 사도행전 2:44-47절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어떻게 사는지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성경 기자가 믿는 성도들의 삶에 대해서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그들이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었다 사실입니다. 사도행전 4:32절에서도 믿는 무리가 마음과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물을 조금이라도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합니다. 이제 성도들 사이에는 이상 가난한 자도, 부자도 없게 되었습니다. 재물을 필요에 따라 나눠줌으로 부족한 자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들이몸으로하나가 됨으로 나아가 마음과 뜻을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함께 모여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삶이 사람들의 칭송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본성은 자기의 것을 모으는 것입니다. 자신만을 위해 웅덩이를 파고 흘러들어온 물은 절대 밖으로 새나가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오직 자신의 풍요로움을 위해서만 물을 사용합니다. 바로 건너 이웃은 땅이 말라 갈라지고 먼지가 날려도 웅덩이의 물을 나누지 않습니다. 이러면 하나님께서 아무리 많은 비를 땅에 내리셔도 세상은 온통 황량한 광야와 같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십니다. 말씀을 바꿔 말하자면, 이웃이 바로 몸인 것입니다. 오카방고 삼각주는 전체가 하나의 생명체입니다. 거대한 생명체 안에서 포기의 풀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그가 이웃들을 위해서 해야 일이 있습니다. 새가 앉을 자리가 되기도 하고, 동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해 만한 그늘이 되기도 합니다. 말하자면 모든 생명체가 이웃을 위한 사역자(Minister)” 것입니다. 모든 생명의 개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므로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래서 하늘(Heaven)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가장 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서 계명이 없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마디로 말해서 사랑입니다. 그것은 생명의 물이 흐르는 것입니다. 물은 오직 물의 근원이 되시는 유일하신 하나님 여호와께로부터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세상에 널리 퍼져 영혼들에게 생명을 주고 생명을 더욱 풍요롭게 함으로 아름다운 천국을 탄생케 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풍요로운 세상을 사는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와 세상 영혼들을 적시는 사랑의 물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웅덩이를 스스로 파고 안에 자신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모은 세상의 물을 저장합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사랑도 이웃에 대한 사랑도 없습니다. 오직 이기적인 자기 사랑이 있을 뿐입니다. 심지어 이웃의 물을 빼앗아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물은 생명을 주는 물이 아니며, 웅덩이는 물을 저장할 있는 웅덩이가 아닙니다. 그래서 일생 터진 웅덩이에 세상에서 모은 썩은 물을 채우다가 기력이 쇠하고 멸망합니다. 이는 참으로 지옥과 같은 고통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세상은 이렇게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없는 죽음의 땅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생각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계명이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모릅니다. 예수님 자신이 땅에 오셔서 친히 계명에 순종하셨습니다. 자신의 몸을 드려 하나님의 사랑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폭포수처럼 쏟아지도록 하늘 문을 여셨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믿고 나아오는 모든 자들에게 생명의 물을 아낌없이 나눠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가장 계명을 주심은 우리 또한 주님과 같은 삶을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간절히 구하옵기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계명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안에 넘치며, 또한 나를 통해 이웃들에게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이로 인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보배로운 계명을 가르치시고 친히 보이신 우리 예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