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역의 대상은 항상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 사역의 수단도 사람이다.
곧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다.
같이 몇년을 일하고도 서로를 알지 못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일 뒤에 숨어서 살기 때문이다.
바쁘게 지내며 서로를 만나고, 얼굴을 보고, 마음의 교제를 나누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에서도 내내 바쁘게 움직이는 통에 인사도 건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눈 인사도 하질 않는다.
일 뒤에 숨지 말자.
쑥스럽고 부끄럽고 부담스럽더라도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자.
서로에 대해 얘기하자.
하나님께 대해 얘기하자.
마음을 나누자.
사랑하자.
일 뒤에 숨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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