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가 써야 하는 말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하셨다. 비유는 평범한 이야기인지라 이해하기 쉽지만 너무 평범하고 쉬운 나머지 세상의 지혜를 구하는 자들에게는 마치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과 같다. 이렇게 예수님이 쓰시는 '쉬운 말'은 천국의 비밀들을 '듣는' 겸손한 자들에게 드러내면서 동시에 교만.. 나의 묵상 2013.05.12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갈라디아서 5:6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가 효력이 없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 (faith that works by love) 뿐이니라." 사랑과 믿음은 우리가 걷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두 다리와 같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 다리가 너무 약해서 걷.. 나의 묵상 2013.05.10
보석 상자 사람은 보석을 담은 상자와 같다. 보석 상자의 가치는 '상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보석'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안에 담겨진 보석보다 껍데기일뿐인 상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상자를 깨끗이 닦고 아름답게 장식하는 것이다. 안에 담겨 눈에 보이지 않.. 나의 묵상 2013.05.09
좋은 메시지를 음식에 비유하면 ... 좋은 메시지를 음식에 비유하면 우선은 잘 준비된 만찬이어야 한다. 하지만 설교자가 이미 입에 넣고 씹었거나 심지어 뱃속에 넣어 소화한 것이면 안 된다. 많은 설교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보다는 말씀을 통해 자기가 받은 은혜를 전하려고 한다. 감동은 내 안에.. 나의 묵상 2013.04.29
믿음이란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누가복음 12:6-7) 믿음이란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하.. 나의 묵상 2013.04.17
부족함이 없는 삶 부족함이 없는 삶 먼저 OO이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또 지난 1년 동안 헌신적으로 아이를 키우시는 OOO님과 OOO님을 가까이 지켜보면서 이 분들의 자녀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시편 23:1편 말씀에서 다윗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 메시지 2013.04.14
공부하지 않는 사람들 몇 명의 개그맨들이 나와서 자기들 가운데 있었던 에피소드를 가지고 사람들을 웃겨보겠다고 하는데 별로 웃기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흔한 신변잡기들을 가지고 영적인 진리들을 전하겠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바다에 나갔을 것이면 .. 나의 묵상 2013.04.11
Systematic Theology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것 성경 암송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면서 우리 Systematic Theology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것이다. 현대 교육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What to think"를 배우지 않고 단지 "How to think"만 배운다. 내용은 배우지 않고 방법만 배우는 것이다. 나의 묵상 2013.03.22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시편 12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 나의 묵상 2013.03.22
하나님의 말씀은 .... 하나님의 말씀은 비행기의 꼬리 날개와 같다. 작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거대한 몸체의 방향을 움직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영혼에 깊이 박힌 가시와 같다. 내가 아프지 않기 위해, 그 가시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몸을 비틀며 조화를 구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조금씩 내 인생의 .. 나의 묵상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