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 (이사야 35:1-10)

전낙무 목사 성경공부 방 2023. 8. 28. 03:33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

 

이사야 35:1-10

 

오늘 설교 본문의 시작 부분인 1,2절은 매우 드라마틱한 변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1,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과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여기 쓸모 없어 버려진 땅이 있습니다. 땅은 광야이며, “메마른 이며 사막입니다. 그런데 황무한 땅에 꽃이 피고 무성하게 됩니다. 땅에 기쁨 즐거움이 임하고 넘치게 됩니다. 버려진 땅이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샤론의 아름다움을 얻게 됩니다. 영광과 아름다움은 다름이 아니라 여호와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입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과 사막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드라마틱한 변화 기본 내용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구원이라고 부릅니다. 세상에는 많은 지혜들이 있습니다. 이런 세상의 지혜들이 목적하는 바는 사람들로 하여금 성공 이르는 길을 안내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공이 많은 재물이나 높은 지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의 건강과 마음의 평안, 고상한 삶과 좋은 인간 관계, 전문적 지식과 기술 사람들이 세상에서 얻고 성취하기를 원하는 모든 좋은 것들을 포함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이런 성공적인 삶으로 안내하는 많은 지식들과 지혜들이 있습니다. 성경도 우리에게 지혜를 가르칩니다. 하지만 성경이 가르치는 지혜는 성공의 지혜 아닙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지혜는 구원의 지혜입니다. 그리고 지혜는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 관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성공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이런 스토리들도 나름 드라마틱한 면이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결손 가정에서 가난과 학대에 시달리며 자랐지만,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 하나가 되었으며 여러 사업에서도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입니다. 베스터 셀러 Harry Porter 작가인 JK 로울링(JK Rowling) 홀로 딸을 키우며 직업도 없이 정부 보조금을 받아 어렵게 살아가는 가난한 싱글맘이었지만 Harry Porter 성공으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외에도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며 선망의 대상이 되는 수없이 많은 성공 스토리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많이 다릅니다. 이야기들은 성공 스토리가 아니고 구원의 스토리입니다. 이들은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었다든가, 천한 자가 존귀한 자가 되었다든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은 모두 사막이 변하여 꽃이 무성하고 즐거움이 넘치는 아름다운 동산이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대를 이을 아들 하나 없는 늙은 노인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죽은 같은 아브라함을 열국의 아비(father of many nations)” 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7:4). 한나 또한 태가 닫혀 아이를 갖지 못함으로 멸시를 당하는 많은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녀의 태를 여시고 선지자 중의 선지자 사무엘을 아들로 주셨으며, 더하여 여러 명의 아들들과 딸들을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1:20, 2:21). 베드로는 불학무식한 갈릴리 어부였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카톨릭 교회의 초대 교황으로 추앙을 받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교회를 핍박하던 원수였으나 변화되어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만민의 스승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삶은 모두 사막 같았습니다. 기쁨도 없고 아름다움도 없고 소망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삶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자 사람의 머리로는 상상할 수도 없이 놀라운 구원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성경 속의 이야기들은 모두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들이며, 구원들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 관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비유적으로 가장 표현한다면,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라고 있습니다. 광야는 어떤 곳입니까? 우선 광야에는 마실 물과 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광야에는 길이 없습니다. 광야에는 사나운 짐승들이 많이 돌아다닙니다. 이런 광야의 모습을 생각하면, 이곳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거의 죽은 목숨이라고 있습니다. 심지어 양이 앞을 없는 소경이며, 소리를 들을 없는 귀머거리이며, 말을 없는 벙어리이며, 다리를 다쳐 걸을 없다면 비참함은 말할 없을 것입니다. 더욱 어려운 문제는 영혼의 내면이 겁과 두려움으로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광야야 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며, 두려움 많고 여러모로 상처 잃은 양이 바로 광야 같은 세상을 사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양에게 필요한 것은 성공 아니라 구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영광 보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의  영적 실존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있습니다. 모세의 지도 하에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길을 걷다가 바닷가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뒤에는 성난 애굽 군대가 그들을 도로 잡아가기 위해서 맹렬하게 추격해 옵니다. 이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히 두려워하며 모세를 원망합니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내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출애굽기 14:11). 이에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애굽 사람을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13).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바로와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라” (14:18). 하나님께서는 바다 가운데 내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 없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드라마의 연출자이시며 주인공이 되십니다. 모세가 백성들에게 명합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잠잠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이것이 바로 우리 각자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우리 각자의 인생 이야기는 광야에서 잃은 양과 같은 인생에 임한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광야에는 마실 물과 먹을 음식이 없습니다. 광야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광야에는 사나운 들짐승들이 우글거립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아름다움이 임하였을 메마르고 위험한 땅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광야에 물이 솟으며 사막에 시내가 흐르게 됩니다 (6). 메마른 땅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자랍니다 (7). 길이 없던 땅에 대로(highway)” 생깁니다 (8). 그리고 길에는 사자나 사나운 짐승들 없어서 안전합니다 (9). 이것이 바로 광야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원을 베푸실까요?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그의 영광과 아름다움을 보이실까요? 이사야 32:1,2 말씀입니다. “보라 장차 왕이 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공평으로 정사할 것이며,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 폭우를 가리우는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바위 그늘 같으리니 ……”  32:15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필경은 위에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삼림으로 여기게 되리라.” 왕이 임하여 의로 통치할 것이며, 위로부터 성신을 우리에게 부어주신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임하신 의의 예수님과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신 성령님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가 되신 예수님의 다스리심을 받을 , 그리고 성령의 충만하심을 입을 우리의 영혼 속에 임하는 것입니다. 구주 예수님이야말로 참으로 하나님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광야에서 방황하는 양과 같은 우리에게 구원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마실 물을 주시며 먹을 음식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가 마실 물이 되시며, 우리가 먹을 음식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가 따라 걸어야 하는 바른 길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피난처로 인도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을 가르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지혜와 지식이 되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우리의 구원이 되시며, 예수님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요 아름다움이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왕으로 임하시며 주님의 성신이 우리 영혼을 다스리실 , 우리의 눈이 밝아지고 우리의 귀와 입이 열리며, 우리의 약한 팔다리에 힘이 솟아오르게 됩니다. 우리 영혼이 광야를 벗어나 마실 물과 푸른 풀이 가득한 하나님의 동산으로 옮겨집니다. 동산에서 우리는 거룩한 길을 걸으며 (8), 사자나 사나운 짐승들로부터 보호되며 (9), 영원한 기쁨에 이르게 됩니다 (10). 진리를 생각할 , “하나님의 영광 광야와 같은 우리의 삶으로부터 떼어 따로 생각할 없습니다. 오히려 광야와 메마른 땅과 사막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이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그려낼 캔버스와 같습니다. “사람의 성공 사람의 영광으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그곳은 여전히 물이 없는 사막이며, 길이 없는 광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영광으로 귀결됩니다. 그곳에는 물과 풀이 풍부하며, 넓은 길이 있으며, 영원한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보게 되는 하나님의 영광이며 아름다움입니다.

 

8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거기 대로가 있어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되리니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셨습니다. 길은 대로 이며 거룩한 이라고 일컫는 길입니다. 길이며 거룩한 길이란 어떤 길을 말할까요? 이사야 32: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명(고상) 자는 고명(고상)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고상) 일에 서리라.” 33:5,6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지존하시니 이는 높은데 거하심이요 공평과 의로 시온에 충만케 하심이라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대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의로운 길이며, 하나님의 빛이 비추며 하나님의 앞에 밝히 드러나는 정직한 길이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고상함을 추구하는 길이며, 구원과 평안에 이르게 하는 보배로운 지혜의 길입니다. 우리가 길을 걸으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으며, 길에서 넘어지지 않으며, 설사 넘어진다고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계속 걸을 있습니다. 악인의 길은 그렇지 않습니다. 잠언 4:19 말씀입니다.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그렇습니다. 악인의 길은 보기에 쉽게 성공에 이르는 지혜로운 길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길이 아니고 어둠일 뿐입니다. 곳에는 사람을 넘어지게 만드는 많은 거침돌들이 숨겨져 있으며, 심지어 거침돌이 무엇인지 없어 계속 넘어지다가 결국 멸망에 이르는 길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내신 길만이 우리가 걸어야 대로이며 거룩한 입니다. 우리가 정직하고 고상한 마음으로 길을 걸을 , 하나님의 빛이 우리 앞길을 비추며 모든 장애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할 있습니다.

 

8 말씀에 깨끗지 못한 자는 지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것이라 합니다. “구속함을 입은 해당하는 원문의 단어는 나그네(wayfarer 또는 wayfaring man)”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영어 성경들은 부분을 “wayfaring men” (KJV), “whoever walks the road” (NKJV), “those who walk the Way” (NIV) 등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글 성경에 구속함을 입은 라는 말의 뜻은 길을 걷는 나그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다시 9절에는 구속함을 얻은 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들짐승처럼 살다가 광야에서 죽는다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구속함을 입었을 , 우리는 이제 길을 걷는 나그네 됩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을 떠나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도록 매일 일어나 걷는 나그네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번연(John Bunyan)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이라는 책에서, 주인공인 크리스천(Christian) 믿음(Faithful) 광야길을 지나 허영(Vanity)이라는 도시에 이릅니다. 도시에서는 일년 내내 시장(fair) 열리는데, 시장에는 온갖 세상의 상품들 주택, 토지, 보석, 명예, 타이틀, 왕국, 정욕, 쾌락 그리고 온갖 종류의 즐거움들이 거래됩니다. 그래서 일단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을 빠져나갈 때까지 많은 유혹과 핍박을 견뎌내야 합니다. 오직 자신이 천국을 향해 걸어가는 나그네라는 분명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만이 유혹과 핍박을 이기고 허영의 도시를 빠져나올 있습니다. 우리 구속함을 입은 크리스천은 걷는 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늘에 있는 목적지 있으며, 목적지를 향해 걸어야 있습니다. 땅은 우리가 거할 곳이 아니며, 우리가 땅의 시민도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세상에 빼앗긴 우리의 시선을 거두어들이고, 다시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닦아 놓으신 고상한 길을 걸어야 합니다.

 

8절의 마지막 부분은 우매한 행인은 길을 범치 못할 것이며 ……”라고 합니다. 부분을 현대인의 성경(KLB)” 반대로 해석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도 거기서 방황하지 않을 것이다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영어 성경들 중에서 NIV “Wicked fools will not go about on it,” 악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길을 걷지 못한다 하고 있지만, KJV “Fools shall not err” 어리석은 자라도 길을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번역하며 ESV “even if they are fools, they shall not go astray” 비록 그들이 어리석은 자들일지라도 곁길로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번역합니다. 원문은 후자의 뜻에 가까워 보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길은 희미하고 헷갈리는 길이 아니라 어리석은 라도 쉽게 분별할 있도록 넓고 곧은 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1:25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고린도전서 1: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 말씀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광야에 내신 대로는 오히려 세상의 지혜와 세상의 영리함이 없는, 어린 아이처럼 단순하고 미련한 자들에게만 보인다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우리가 가진 문제들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며, 가운데 하나님의 무엇인지, 무엇을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잡하거나 애매해서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머리속에 수없이 많은 성공 향한 세상의 길들이 뒤엉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회개한다는 것은 이렇게 성공을 향한 세상의 길들을 걷는 대신 그것들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라 구원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분별하고 길을 걷기 위해서, 우리는 세상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어리석고 미련한 자가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오직 광야에서 잃은 양과 같은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세상에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바로 우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의 영광이 되시며 우리의 구원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을 뜨게 하셔서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목자 예수님은 잃은 양과 같은 우리에게 생명의 물이요 양식이 되시며, 우리의 길이 되시며,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며, 우리를 구속하시고 영원한 기쁨으로 인도하시는 구주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 각자의 삶이 세상의 어떤 성공 스토리와도 비교할 없는, 참으로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구원의 이야기로 드러나기를,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