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 이사야 8:1-22 유다 왕국의 수도인 예루살렘 성을 치기 위해서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손을 잡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다 왕 아하스와 백성들은 바람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듯이 심하게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를 아하스 왕에게 보내셔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하나님께서는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심히 노할지라도 그들은 타다가 꺼져 연기만 나는 부지깽이에 불과하며 그들의 악한 꾀가 이루어지지 못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7:1-7). 하나님께서는 유다 왕 아하스가 하나님과 그 말씀을 믿도록 도우시기 위해서 그가 원하는 대로 징조를 보여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하스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